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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술게임 모음 간단하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술게임 모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술게임이란 술을 먹을때

약간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하기도 하고 친분도

다질 수 있는 술을 먹으며 하는 게임인데요.

 

정말 술게임으로 친해지는 사람들을 여럿 봤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술을 먹으면 할 이야기도 없고

소재가 떨어집니다. 그럴때 술게임을 하게되면

분위기도 오르고 자연스럽게 말도 트게 되는데요.

 

 

 

어떠한 술게임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부터 설명하도록 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귓속말 게임을 좋아합니다.

 

귓속말 게임이란 먼저 제안한 사람이 무작위로

한명을 골라서 귓속말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귓속말을 받는 사람의 리액션이 중요한데요.

 

이 리액션을 보고 궁금한 사람은 술을 먹으면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궁금하다가도

한명씩 궁금해서 술을 먹게되면 결국에는 술을

다 마시게 되는 게임입니다.

단 술을 안먹은 사람은 죽을때까지 이 이야기를

들을 수 없습니다. 질문의 선택도 잘하여야 하고

리액션이 특히 중요한 게임입니다.

 

두번째로는 만두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만두라는 게임은 만약에 6명이서 시작하게 된다면

손을 모두 동그랗게 모아서 만두모양으로 접습니다.

 

그 이후에 만두를 외치며 숫자를 부르는데요.

6명이면 5에서 30까지 말할 수 있고 할때마다

손을 필지 말지 고민하는 게임입니다.

 

만약에 3명이 손을 펼쳤으면 15이고 시계방향으로

순서가 돌아가는데 시작하는 사람이 15를 외쳤을때

3명의 손이 펴있으면 그사람은 통과입니다.

하지만 안맞을경우에는 다시 껴서 하는 게임인데요.

정말 간단하고 의외로 박진감이 넘치는 게임입니다.

진 사람의 벌칙은 그 술자리에서 정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는 아파트라는 게임인데 아파트를 외치며

손을 모두 한가운데로 모입니다. 그 순간에 몇층이라고

얘기를 하면 밑에서부터 손을 하나씩 빼면서 숫자를

호명하고 마지막에 몇층이라고 말한 숫자가

걸리면 벌칙을 행하게 됩니다.

 

 

 

네 번째로는 훈민정음이 있습니다. 술게임은

혼자 사는 게임이 없어서 훈민정음도 무조건 참여합니다.

시작하는 사람이 초성을 외치면 그 초성에 따라서

단어를 계속 나열하면 됩니다.

만약에 그 단어를 말하지 못하면 술을 먹게 되는 게임입니다.

다섯번째로는 더게임오브데스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1탄이 있고 2탄이 있는데 1탄 2탄에 따라서

양손을 사용하느냐 한손만 사용하는지가 결정이 됩니다.

 

2탄은 두손을 사용하게 되는데 2명을 지목하면됩니다.

그리고 시작하게되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지목한 사람을

오른쪽 손으로 빵 하고 외치고 내립니다.

 

맞은 사람도 오른쪽 손을 내리며 빵을 외치고 이렇게 가다가

결국에는 손을 안올리고 있는 사람이 총을 맞으면 술을

먹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워낙에 많아서 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제가 겪었던

게임중에 제일 황당한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의 이름은

토푸고나우라는 게임인데 화장실을 갔다오자마자 이 게임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영문도 모른체 시작하게 되었고 한사람씩 돌아가며

토푸고나우라는 단어를 하나씩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토, 푸, 고라는 식으로 말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나"라는 단어를 외치자마자 친구들이 술을 멕였습니다.

저는 게임이 이해가 안됬지만 원래 마시면서 배우는 게임이라

그대로 진행을 했지만 푸를 외쳐도 먹고 고를 외쳐도 먹었습니다.

3잔 연거푸 먹었을 때 친구들이 게임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거는 그냥 저격 게임이였다고 말하네요. 저는 그냥 바보처럼

술을 먹었던 것이여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래서 술먹을때 화장실을 혼자 갔다오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갔다오면 분위기가 달라져 있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게임을 웬만한것은 다 알아서 조금 의심스러운 게임을

말한다 싶으면 바로 바보샷을 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