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똥을 맞았네요..

새똥을 맞는다는 것은 운수좋은날인걸까요

안 좋은 날인 것일까요?

주변에서는 안좋은 일이라고 말하지만

새똥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만큼 맞기 힘든 것을 맞았으니

운수가 좋다고 얘기할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맞은것까지 총 2번째 새똥을 맞게

되었는데 첫번째는 초등학생이였습니다.

그날은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아침에 등교를

하다가 새똥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떄는 무언가 툭 떨어지길래 봤는데

바지에 진짜 새똥이 묻어있어서

그때는 기분이 매우 안좋은 상태로 등교를

하였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날 초콜릿을 많이 받았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새똥은 맞았지만

초콜릿은 많이 받아 새똥 맞은 기억도 사라졌네요.

기분은 더럽지만 앞으로 잘풀릴것에 대한

액땜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차들을 보면 새똥을 맞은 차들이

간혹 보이긴 하는데 차주로써는 이런 생각을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도 비둘기를 보면 우선은

도망갈 준비부터 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떼들이 갑자기 날라가기 시작하면

저도 모르게 얼굴을 가리고 숨게되네요.

새똥을 맞으면 일이 잘풀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긴하지만 일부러까지 새똥을

맞고 싶지 않네요.

새들은 지나가다가

볼일을 해결하지만 아래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기분이 나쁠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그냥 소소한 바람입니다.

요즘 비둘기들보면 정말 사람같습니다.

사람을 봐도 예전처럼 도망가지도 않고

오히려 옆에서 같이 걸어가네요.

그런 모습을 보며 얘네들도 진화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만화에서도 보면 비둘기들이

말하는 장면이 종종 나올듯이

비둘기들은 주변에서 정말 자주 볼 수 있는

새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둘기 퇴치까지 할정도로

꺼려하는 새라고 다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예전에 참새가 비둘기 새끼라는 말들이

돌아다녔는데 저도 믿을뻔 하였습니다.

비둘기 새끼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루머로써 비둘기도 새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둥지근처에만

있어서 잘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오늘 새똥을 맞았는데 앞으로 무언가

잘풀리려나 봅니다. 또 새해이기도 하고

모두 하시는 일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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