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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50대엄마생일선물 감동드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 생일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받기만 하였고 엄마한테는 드린게 없이

벌써 엄마는 50대가 되었고 저는 20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받기만 하였던것이 미안하여서

이번에는 엄마에게 감동을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알약편지입니다. 알약편지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감기약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보니 캡슐 하나하나가 다 편지였다는 사실!

하루에 한알씩 편지 읽으시라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정말 감기약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엄마가 어떻게 반응하실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물론 이것을 비롯하여 꽃과 겨울에 입으실 옷을 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캡슐 하나하나에 사랑을 듬뿍 담아서 드리려고 한 자씩 또박또박 쓰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종이가 작아서 글씨도 좀 작게 써야하는데 캡슐도 은근히 많아서 정성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동안 받았던 것들을 고작 이런것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편지로나마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려 합니다.

나중에는 더 좋은 것들로 드리고 싶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셔야 할텐데 걱정이 드네요.

 

 

 

엄마는 항상 주기만 하시고 항상 희생하는 이미지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받을 줄도 아시고 좀 쉬실줄 아시는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엄마에게 소소한 감동드리는 것은 어떠신가요?

물질적인 것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편지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