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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가을냄새

안녕하세요~ 오늘은 왠지 모르게 가을냄새가 부쩍 나는 하루네요. 그 덥던 여름도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다가왔는데 마냥 좋다가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계절입니다. 여름에 계획했던 것들.. 운동과 스펙만들기.. 모두 다 실패하고 가을로 왔어요.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하고 많은 감수성이 폭발하는 날 같습니다. 가을이라는 그 냄새 다들 아시나요?

계절마다 냄새가 있는데 특히 가을이 심한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제 2017년도 후반부에 접어 들었습니다. 2017년도에도 많은 계획을 세웠던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이 되어버렸네요.

이제는 가을이라는 계절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년이 마지막 가을일지 다음년이 마지막 가을일지..

지금 이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떤가요. 이 가을 특유의 냄새와 분위기 언제 추워질지 모르는 느낌..

맨투맨 패션과 가디건 패션 그리고 긴팔..

이런 날, 오늘 하루, 다시는 오지 않을 날 잠시만이라도 시간을 갖고 가을을 느껴보세요.

언젠가는 그리워질 가을 냄새입니다. 가수 버벌진트의 노래에도 가을냄새라는 노래가 있는데 지금 딱 어울리네요.

가을냄새 가을냄새 가을냄새가 나~

여러분은 언제 가을이라고 느끼시나요? 거리의 낙엽이 밟힐 때? 은행이 밟힐 때? 거리가 주황빛으로 물들 때?

저는 플라타너스 잎사귀가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며 가을을 느낀답니다.

가을은 생각하기에도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다들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으로

다음 가을에는 지금의 저,여러분 보다 더 발전되어 있는 저,여러분 를(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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