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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끄적끄적인 시

나의 마음

                                                    홍당무

니 내 마음에 멋대로 들어와서

월세 내고

전세 내고

그렇게 내 마음에 살더라

근데 그런 니가 싫진 않다

 

 

우리의 만남

                         홍당무

입술부터 갖다 대고 좋아한다고 해서

많이 당황스러웠지?

나도 놀랐어..

내가 그런 용기가 날 줄을..

그만큼 너가 좋은거겠지?

처음 입 맞추었던 그 날처럼

우리 당황하는일 있더라도 용기내며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