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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여자친구랑 싸웠을 때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자친구와 싸웠을 때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남녀간의 싸움은 흔한거라고도 얘기하고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남녀사이인것 같습니다. 마냥 좋다가도 사소한 말로 인해 다투고 싸우고 연락까지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왜 싸우는 것일까요? 서로가 싫은 것은 아닙니다. 그냥 서로의 말로 인해 감정이 상해서 싸우는 것일까요?

정답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 싸우고 꽁냥꽁냥 할 수 있을까요. 남자와 여자는 뇌구조 부터 다르다고 하지만 가끔씩은 서로 너무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서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일단은 서로 화를 가라앉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화가났을 때는 5분이라도 시간을 가지고 잠시 가라앉혔다가 그 뒤로 다시 대화를 시작하면 아까보다는 다소 차분한 대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한사람씩 이야기가 끝날 때 까지 토를 달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싶습니다.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 이 부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만약 한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면 그 사람도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재발을 방지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남자가 잘못해서 여자가 화가났을 때 남자는 계속 사과를 합니다.

결국에는 화해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남자가 이 같은 일을 또 잘못했다면 그때의 여자는 예전의 일까지 생각이 나면서 화를 낼 것입니다. "내가 예전에 말했었지" 라는 말을 하면서 더 싸우게 될 것입니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다음에는 기억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안 싸우는 방법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여자친구와 싸웠기 때문에 쓰게 됬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감정도 가라앉히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이해가 안되는 만큼 여자친구도 제가 이해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발단은 모닝콜이였습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누나가 있는데 여자친구랑 셋이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 누나가 아침에 모닝콜을 해준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눈치를 봤고 여자친구는 저를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모닝콜이 왔고 여자친구는 모닝콜이 왔다는 소리에 화도 나고 왜 모닝콜을 해주냐는 식으로 저한테 얘기를하였고 저는 또 거기에서 제가 누나한테 모닝콜을 해달라 했냐 하면서.. 난 잘못없다라는 식으로 그렇게 싸우게 되었습니다.

언제쯤이면 서로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날이 올수있을까요. 하지만 제가 먼저 사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이 지나기전에 또 화해하고 꽁냥꽁냥 할 저랑 제 여자친구가 보입니다... ㅋㅋ

싸움은 무의미한 것을 또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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