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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수능끝나고 할 일 이것만은 꼭 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이 끝나고 할 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능이란 거의 초등학생때부터 준비해왔던 모든것들을 한꺼번에 쏟아붓는 날입니다. 다들 이 날을 위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열심히 준비해 오신 수험생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수능이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또는 다른 마음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수능이 끝나고 나면 학교로 출석은 하게 될 것이고 아마 영화를 보거나 잠만 자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너무 아까워하지는 마세요. 수능 끝나고 교실에서 자거나 영화만 봤던 것들도 나중에는 다 추억이고 그때는 진짜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무 급하게 무언가 하려할수록 잘 안되는 법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하고 싶다면 알바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생의 첫 알바부터 시작해서 알바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신기해 하다가도 금새 질려서 하기 싫어진답니다. 그러나 스스로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면서 첫 알바비를 받고 이후에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아니면 지금까지 하고 싶었지만 못하였던 것을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밤을 새서 컴퓨터를 하거나 친구들끼리의 여행 그리고 할인이 되는 에버랜드까지 지금까지 못하였던 것들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수능이 끝나고 꼭 해야 할 것은 첫 번째는 바로 운전면허 따기 입니다. 운전면허는 나중에 따려고 하면 시간도 없고 몇번 왔다갔다 해야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따기가 애매해집니다.

두 번째는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친구들이랑 국내여행도 좋지만 외국여행을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국내는 은근히 많이 다니게 되고 똑같은 곳도 몇번씩 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예를들면 가평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여행은 나중에 한번 떠나기도 어렵고 지금은 부담없이 떠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외국으로 나가기가 힘들어집니다. 제 친구도 고3때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었었는데 재밌기도 재밌었지만 다른 나라를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마음도 넓어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능을 위해서 달려왔었는데 이제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하지 마세요. 몇달만이라도 자유를 느끼시다가 다시 달려도 늦지 않습니다. 수능을 통해서 제일 먼저 든 감정은 허탈함이였습니다. 그 하루동안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이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허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달간 정신없이 놀고보니 또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졸업전까지의 시간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으실 것입니다. 정말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지니 맛있는거 많이많이 드시고 정말 지금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